천년만의 대홍수1 안녕하세요? 230716 7월16일 일요일 우수관에서 떨어지는 빗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아니 잠을 깼다기 보다는 잠이 완전히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행정안전부, 산림청, 울산시청, 울산경찰청에서 번갈아 오는 안전문자가 잠을 설치게 하네요. 이번 장마가 지역마다 차이는있지만 1000년 만에 최고의 강우량을 찍었다는 것도 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벌써 인명 피해는 두자리를 넘어섰다고 하고 TV에 보이는 화면에는 황토색의 물경 뿐인 듯 합니다. 그것도 우리나라 만의 일이 아니고 세계 각국에서 겪는 기상이변이라고 하니 두려움이 듭니다. '이제 자연이 인간에게 벌을 내리는 것'일까요? 그렇게나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고를 했지만 인간이 배출하는 각종 gas들로 지구가 온전하지 못합니다. 이 참에 인간들이 좀 느끼고 이제라도 자연이 주는.. 2023.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