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속담1 처서(處暑) 240822 8/22일 목요일 안녕하세요?오늘은 땅으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서 오고, 하늘로는 뭉개구름을 타고 온다는 처서(處暑)랍니다.그런데, 처서? 처서! 그러는데 대체 처서가 뭘까요? 꼭 도사앞에 요롱 흔드는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지만 올 해는 유달리 기다려지는 처서가 대체 뭐길래? ㅎㅎ 그렇답니다. 처서는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니까 더위가 그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요사이는 아침인사를 보더라도 더위 때문에 고생을 한다던가, 더위를 좀 참으라던가, 가을이 며칠 안남았다던가 주로 무더위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고, 뉴스에서도 열대야가 한달을 넘겼다던가, 최장기록이라는 내용들이라서 가을이 온다는 절기인 처서가 그렇게 기다려 지고, 의미있게 들렸는가 봅니다. 유래로는 "『고려사(高麗史)』 권50.. 2024.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