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자1 아침인사 210903 9월3일 금요일 새벽 한기를 느껴 일어났더니 기온이 18도 근처에 머물렀네요. 이슬비가 내린다고 감안하여도 이불없이는 설잠을 잘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이 보약인데 라는 생각에 이불로 배를 덮고 다시 잠을 청했지만 이미 잠은 남산 안개 속으로 사라졌네요. 보약을 안먹어도 되겠으니 그만 일어나라는 건강신호를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 그런데,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이러다가 진짜 가을장마로 접어 들지나 않을까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아마도 먹거리의 주산지인 농촌에서는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고, 말리고, 상품으로 만들 시기인데... 이것이 나만의 걱정이면 좋았을 것을 아니나 다를까 신문을 펼쳐드니 "나라 빚 1000조 돌파"라는 섬짓한 소식도 모자라 "전월세, 농축산물, 공산품값 줄줄이 .. 2021.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