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그릇이 준 선물1 아침인사 220831 8월31일 수요일 팔월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고 쓰다가 다시 고칩니다. 이 시간에 해가 떴어야 했지만 앞에 보이는 난삼은 빗속인 듯 안개로 자욱합니다. 그리고, 아직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는 않지만 아마도 비가 내리고 있나 봅니다. 찬란한 구월을 맞이 하려는 듯 팔월의 마지막 날은 대기를 청소하는 모양새 입니다. 우리들 마음도 덩달아 맑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요 며칠동안은 운동다운 운동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산에도 가지 못했고, 자전거 타기도 그랬고 심지어 걷기활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운동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근력이 줄어드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팔굽혀 펴기를 하려고 해도 팔이 버텨내는 한계를 느낄 정도로 팔이 떨립니다. 몸무게는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반면.. 2022.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