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1 아침인사 220414 4월14일 목요일 잔뜩 흐린 하늘에 이슬비가 내리는지 우산을 들고 가는 사람도 있고, 쓰고 가는 사람도 보입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내려가 10도를 가리키고 있지만 바람이 잔잔해서 운동하기 좋은 아침입니다. 삶은 고구마를 하나 먹고 처방받은 약을 먹으려고 약봉투를 열어보니 아직 하루치가 남았네요. 내일은 친구와 산에 가기로 약속한 날일데 아무래도 불가할 것 같아 약속을 지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무리를 안했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건데, 뒤늦은 후회지만 생각할수록 내가 실망스럽습니다. ㅎㅎ 사람이 실망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에 "제대로 했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건데" 하는 것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도 말이 있지만 기대없이 사는 데도 문제가 생기니, 매사 조심했어야 .. 2022.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