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1 아침인사 190821 8월21일 수요일 요 며칠간 날씨는 짖꿎게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에 우산을 들고 나갔다가 종일 펴 보지도 못하고 들어 왔는데, 저녁엔 맑은 하늘을 보고 나갔다가 비를 흠벅 뒤집어 쓰고 왔네요. 오늘도 하늘은 애매한 문제를 냅니다. 비올까? 맑을까? 비가 온다고 하면 맑으려 할 것 같고, 맑다고 하면 비가 올 것 같아서 "니 맘대로 해라"고 했지요....ㅎㅎ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람은 법무부장관 후보자인 조 국이다. 어느 정도의 일들이 사실이고, 거짓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서민을 위한다며 공직에 있는 사람임에 틀림이 없는데... 옛날 얘기를 찾다가 이런 얘길 봤습니다. 선조 때의 선비 조 헌(趙 憲). 그가 정9품의 낮은 벼슬자리로 궁중의 향실(香室)을.. 2019.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