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탄공출1 대한(大寒) 240120 1월20일 토요일 오늘은 늦잠이 아니라 아예 낮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어제 오후에 서당에 갔다가 저녁 늦게 귀가해서 밥시간이 조금 늦었는데 식사를 했지만 여전히 출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요즘 체중이 늘어서 밥을 조금씩 양을 줄이고 있었는데다 예전처럼 즉시즉시 느낌이 오는게 아니라 그런지 포만감이 늦게와서 그랬는가 봅니다. 그런데다 TV에는 해외여행자들의 맛집여행기도 나오니 더 그랬는지 결국 아내에게 출출하다는 하소연을 했더니 지난번 며느리가 가져와서 먹다가 남긴 고량주에 간식을 먹었는데 이렇게 골아 떨어졌네요. 물론 아침에는 당연히 일어나서 볼 일을 보고 일기를 보니 비는 내리고 컴컴하니 무의식적으로 이불 속에 다시 들어갔나 봅니다. "점심 같이 하자"는 자형의 전화가 없었다면 아마 종일토록 이불 속에.. 2024.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