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이란1 재벌그룹 간부, 회장돈 안 갚은 조폭 살인청부 ‘의문 투성이’ 권오성 기자 노현웅 기자 » 재벌그룹 회장돈 관리인 살해청부 사건 흐름도 재벌 회장의 개인돈을 관리하던 그룹 간부가 사채업 등에 투자했다 거액을 떼일 처지에 놓이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채무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조직폭력배 정아무개(37)와 윤아무개(39)씨 등 5명을 살인미수 및 납치·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돈을 주고 살해를 청부한 혐의(살인교사 등)로 씨제이그룹 전 재무팀 팀장 이아무개(40)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왜 조폭에 돈 맡겼나? ■ 투자 경위 이씨는 자신이 관리하던 회장의 개인돈 180억여원을 ‘대전 사거리파’ 출신 조직폭력배 박아무개(38)씨한테 투자했다가 이 가운데 80억원을 되돌려 받지 못하자, 지난.. 2008.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