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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희망2

노블레스 오블리주 240126 1월26일 금요일 어제보다 훨씬 기온이 올랐습니다. 창문을 열고서 한참을 있어도 입김이 안나오는 것으로 봐서 알아차릴 수 있었지만 지금 7시15분인데 영하1도로 찍히네요. 바람은 강바람이 불어오긴 하지만 어제보다는 덜하고, 미세먼지는 없어서 오늘 낮이면 어지간한 차림을 하고서 외출을 하더라도 그렇게 춥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나도 화요일에 뒷산에 간 것을 제외하고는 운동을 하지 못해 답답하기는 하지만 코안에 뾰루지 같은 것이 생겼고 열기가 심해서 가급적이면 정상이 될 때까지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참고 있습니다. 벌써 오늘이 불금인 금요일이네요. 오늘 일정은 중간에 무슨 이벤트가 생길지는 모르지만 오후에 서당에 가는 일 밖에는 없네요. 지난 월요일과 수요일에 '입춘첩'을 쓰려고 했지만 새로 시작한 '한글서예.. 2024. 1. 26.
아침인사 220722 7월22일 금요일 흰구름이 심심찮게 하늘 군데군데 떠 있습니다. 햇볕이 내려와 열기를 뿜으려 하지만 소나무가 일렁거리며 시원한 바람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 지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나이를 보나 경륜으로 보나 햇볕이 우세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가까이에선 한 무리의 참새소리가 들렸지만 북부순환도로로 올라가는 차소리에 묻혀서 그만 '짹!'하고 맙니다. 오히려 멀리서 들리는 매미소리가 이제부터는 자기가 이어가겠다는 듯 이명처럼 찌~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참새가 오래 살았는지? 매미가 경륜이 많은지는 알 수 없지만 싸움은 참새가 우세할 것은 분명한데...ㅋㅋ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세상 일들을 보면 조금 복잡합니다. 예측에서 빗나가는 것이 비단 기상예보 뿐만이 아닌 것 같고, 적잖이 우려되는 일들이 있.. 202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