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 부터1 아침인사 220104 1월 4일 화요일 바람도 없이 하늘은 맹숭맹숭 미세먼지가 지겹게 멍때리고 있습니다. 새해 연 3일은 내 눈이 밝아진 듯 착각하게 만들더니 새해 이벤트가 끝났나 봅니다. 오늘도 날짜를 쓰면서 단번에 바르게 쓰지 못하고 2021년으로 썼다가 다시 고쳤습니다. 날짜는 바르게 쓰면서도 날짜보다 더 중요한 년도를 바르게 쓰지 못하는 까닭이 어디에 있을까요? 이와 비슷한 얘기를 오늘 아침 지인으로부터 받았는데 같이 공감하고 싶어 옮깁니다. 『한평생 시계만을 만들어 온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늙어 자신의 일생에 마지막 시계 하나를 만들었다. 자신의 심혈을 기울인 작업으로 명품시계를 완성하여 아들에게 주었다. 아들이 시계를 받아보니 이상스러운 것이 있었다. 초침은 금으로, 분침은 은으로, 시침은 구리로 되어 있었기 때문.. 2022.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