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부탁해요1 할 일 마저 없다면 231218 12월18일 월요일 이부자리 위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벽에 달린 달력을 봅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는 것이 확인되고 올 해도 다음 주로 끝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요일이면 월요병에 한 주를 또 수고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왠지 지금 기분은 아쉽습니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 환기를 시키기 위해 베란다 창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는데다 하늘이 맑아서 햇살이 살아있다고 해야 할까? 암튼 따스해 보입니다. 그러나, 역시 겨울답게 기온은 차갑고 실내공기가 유리창에 닿았는지 성에가 가득 낍니다. 환기는 해가 더 달고 나서 시키기로 하고, 창문을 닫고서 스마트폰을 보니 영하 6도로 찍힙니다. (뒷베란다에 달아 둔 온도계는 수족관에 쓰는 물온도 확인용이라서 영하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오.. 2023.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