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표란1 올 해 등산 목표를 세우다 240108 1월8일 월요일 여느 때와는 다르게 오늘은 아내가 나보다 먼저 일어났나 봅니다. 일어나서 보니 아내의 자리가 휑하니 비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10시20분! 아하! 시간을 보고서야 아내가 일찍 일어난 것이 아니고 내가 늦잠을 잤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사지도 멀쩡하게 괜찮고, 정신도 깨끗한데 왜 이렇게나 오랬동안 늦잠을 잤지?" 혼잣말을 하면서 방을 나오니 아내는 벌써 점심 준비를 한다면서 주방일을 하고 있었네요. ㅎㅎ 창을 여니 영하 4도에 미세먼지는 한톨도 없는 듯 문수산이 선명합니다. 이런 날 등산을 해야 높은 곳에 올랐다는 성취감도 있고 볼을 따갑게 때리는 한기가 정신을 번쩍들게 하는데, 이미 시간도 늦었고 또, 오후에는 서당에 가야하는 날이기 때문에 전혀 가능성 없는 일을 왜 떠올렸을까 생각을 .. 2024.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