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금인상자제1 노사정위원회, 사용자 단체와 양대 노총에 아일랜드 공동방문 제안 [CBS정치부 도성해 기자] 여권이 경제난 돌파를 위해 임금인상을 억제하는 대신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 등으로 보상하는 '아일랜드식 노사정 대타협'을 적극 추진하고 나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노사정 대타협 이라는 단어가 최근 여권에서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아일랜드식 사회 대타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식 노사정 대타협은 '노동조합은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하고 대신 정부는 '저소득층 노동자 보호대책이나 주택보급 확대, 물가상승 억제' 등으로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인구 420만명의 아일랜드는 1980년대 말 심각한 인플레 속에서 IMF 관리체제 위기를 겪던 중 지난 1987년 1차 사회협약을 체결했다. 3년동안 임금인상률은 2.5% 범위내로.. 2008.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