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봉1 아침인사 211216 12월16일 목요일입니다. 밤새 별 일 없었지요? 밤이 길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일어나서야 깜짝 놀랐네요. 여덟시 10분전!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평소에 해빛이 비치던 커튼이 컴컴하니 밤으로 착각했습니다. ㅎㅎ 덕분에 너무 실컷 자서 그런지 등줄기가 아프고 온 몸이 뻐근합니다. 그런데, 개운해야할 머리가 아픈 것을 보니 아마도 3차 접종 후유증 같습니다. 카톡을 보니 이미 다들 아침 문안들을 나눴는데 그 중에 나는 빠져있네요! 다행인 것은 아직은 건강해서 그런지 아무도 나의 건강에 대해 질문도 걱정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안심했네요. 요즘 세상이 그럽디다.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서로 간섭받기를 꺼리니 간섭하는 일도 최대한 삼가야 하고 조심스럽다는 것. 큰 일이 생긴다 해도 자신이 밝히지 않으면 모.. 2021.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