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냅시다1 아침인사 220125 1월25일 화요일 하늘이 왜 저렇게 화가 많이 났을까요? 밤새 누군가가 잠자리에 소주냄새를 쏟아놓고 도망가서 잠을 자지 못했는지 온 얼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나기 한 재기를 부울 듯한 분위기인데 우산없이 나갔다간 봉변을 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임인년 설날이 눈앞에 다가섰네요. 오늘 태화장은 대목장이 되어 적잖이 붐빌 것 같고 구경거리도 그만큼 많을 것 같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이리저리 부대끼며 사는 것이 재미로 보는데 한 번 나가볼까도 고민해 봅니다. 그렇지만 연일 오미크론 바이러스 경고가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데 이제는 PCR검사도 자비로 하랍니다. 정부의 방침을 보면 이젠 각자도생하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그토록 정부 스스로가 자화자찬하고 독점하던 K방역이 완전히 패배했나 봅니다. .. 2022.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