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푸르다.1 아침인사 220519 5월19일 목요일 옅은 흰구름이 하늘가득 넘치는 날이네요. 푸르름은 더해지고 새 두마리가 하늘을 가르고 지나갑니다. 어디로 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쟤들도 나와 같이 오늘은 산에서 머물렀으면 ... 밖을 내다 보다가 갑자기 동요가 머리에 떠오릅니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왜 갑자기 어린이 날 노래가 생각나는지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 이러다가 짭짜리하게 간이 밴 콧물을 빨아 먹지는 않을지? 다행히 어른이 되어서 콧물이 안나는지? 콧물이 안나서 어른이 된 것인지? 콧물도 빗물도 귀한 요즘입니다. ㅋㅋ 오늘은 산행이니 인사를 빨리 마쳐야 되겠군요. 문복산도 개살피 계곡도 기다린다고 하니 얼른 가봐야겠습.. 2022.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