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 그리워1 아침인사 220121 1월21일 금요일 먼지 한 톨 없는 하늘엔 낮달이 기울고, 힘차게 뻗었던 두팔도 이제는 거둘 때가 되었나 봅니다. 주말에도 이렇게 날씨가 좋다면 영남 알프스를 찾아 매서운 겨울바람과 한판 겨뤄보고 싶은데... 요 며칠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는 뉴스로 전쟁의 긴장감이 올라가는 중입니다. 남의 나라 전쟁에도 이렇게 신경이 가는 마당에 북한에서도 자주 미사일을 쏘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전쟁후 세대라 그 참상을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그 피해가 정말 오래 간다는 것은 겪었습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권력자들은 피해를 보는지 몰라도 전쟁이 나면 항상 피해를 보는 것은 민초들이니...? 걱정도 어쩔 수 없이 민초들의 몫인가 봅니다. 이렇게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나면 항상 그리운게 옛날입니다. 살림은 어려웠지.. 2022.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