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낫게1 아침인사 230104 1월 4일 수요일 다소 추위가 풀리려는 듯, 온도계는 영점에 머물러 있지만 포근한 느낌이 들고, 바람은 밤새 바쁘다가 쉬려고 하는지 아니면, 이제사 움직이려고 하는지? 소나무 끝에서 꼼작거립니다. 다운동 쪽에는 이미 햇볕이 하얀색 건물을 타고 내려와 오늘의 걸음을 내딛고 있네요. 어제는 집사람 생일이어서 현역 때 같았으면 월차를 내고 이벤트를 했었겠지만 어제는 조용히 보냈습니다. 해가 바뀐지 얼마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예전처럼은 주목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조그금 남았네요. 딱히 선물도 못해주고, 깜짝 이벤트도 없었고... 섭섭하지는 않았을지? 그렇지만, 저녁은 삼겹살로 외식에다 대밭공원 산책에도 동행했으니 이만하면 ..."미안해!" ㅎㅎ 새해가 되었지만 아직도 연수를 2022년으로 기록할 만큼 .. 2023.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