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도 순간이다1 아침인사 221102 11월 2일 수요일 약간은 쌀쌀한 것 같아 온도계를 보니 어제보다 불과 1도가 낮은 9도입니다. 하늘은 마알갛게 밝아지고 있고 언저리에는 불그스럼한 섀도우를 한 것 같이 아름답습니다. 일찍 운동을 나갔다 올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어제 등산의 후유증인지 다리가 뻐근해서 참기로 했습니다. 어제는 친구와 합을 맞추고 기어코 문수산으로 갔습니다. 자주가는 코스지만 농협창고가 좋을까? 아니면, 천상중학교쪽 큰골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큰골을 택했습니다. 나는 단풍에 점심식당을 고려했고, 차를 가져가는 친구는 주차공간을 우선시 하니 큰골을 선호했습니다. ㅎㅎ 결국 내가 양보했지만 내심 큰골로 가더라도 저수지가 있어서 단풍이 예쁠 것이란 추측을 했었지요! 30여분을 달려서 대밭골못(저수지) 밑에 차를 주차시키고 등.. 2022.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