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1 어느 가을 날에 241103 11월3일 일요일 일요일이지만 근무가 있는 날이다.다행스럽게도 이번 주 일요일은 오후로 근무가 잡혀있어서 억지로 눈을 감고 늦잠이라도 자려고 했다. 왜냐하면 어제 저녁 늦게 까지 유투브를 보느라고 잠이 많이 부족한 데다 눈까지 따가워서 조금 더 눈을 감고 있으면 좋아지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긴 그 보다 더 큰 이유가 있는데 유투브에서 잠이 부족하면 면역이 떨어지고 각종 알 수 없는 질병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 ...ㅋㅋ 암튼 면역도 면역이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한 일은 어제 저녁 열시에 퇴근을 하고 집에 왔는데 등이 가려워서 아내에게 상태가 어떤지를 물어 봤는데 "그냥 벌레에게 물린 것 같다"는 것이었다. 벌레에게 물린 것이란? 대충은 상상이 가기도 했지만 뭔가는 답답해서 최신(.. 2024.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