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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하세요2

안녕하세요? 231201 12월1일 금요일 습관이란 참 무섭습니다. 어제부로 직장일을 마쳤으니 알람을 끄고 잤는데도 자연스레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수면이 부족했던 터라 억지로 눈을 감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깊은 잠이 들지 않네요. 결국은 뒤척대다가 일어나서는 카카오톡을 보면서 지인들의 안부에 답장을 합니다. 그리고는 일터에서 사용하는 단톡에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별멘트를 만드는데 좋은 멘트가 생각나지 않네요. 약간은 끙끙대다가 평소에 동료간에 말을 못했던 진정성을 담은 말을 함축하고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그림을 완성했지만 보면 볼수록 흡족하지 않아서 그냥 마무리를 하고 송신을 눌렀습니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마음을 조리기도 하고 다같이 잘해보자는 말도 하고 싶었는데... 멤버들이 조금 독특한.. 2023. 12. 1.
안녕하세요? 230923 9월23일 토요일 오늘은 토요일이자 추분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가을의 기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추분(秋分)은 24절기의 16번째로 백로와 한로의 사이 양력으로는 9월 22일~9월 23일경에 든다고 하지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여름이 완전히 물러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비가 멈춘 요 며칠 동안의 새벽에는 기온이 너무 차가워져서 아내가 가을 이불로 바꾸자고 할 정도니까... 평소 몸이 더워 쿨매트 위에서만 자야했던 아내가 쿨매트 물을 빼고 창고에 넣는 것을 보면 더위는 끝이 났나 봅니다. 달력을 보니 구월도 이제 며칠이 남지 않았고 추석연휴도 곧 시작되네요. 기간제라는 타이틀이 말해 주듯 계약기간 종료가 이제 두달정도 남았으니 유종의 미를 위해 신경써야겠습니다. 용모도 단.. 2023.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