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때1 아침인사 210825 8월25일 수요일 어쩌나? 산책을 나가는 집사람에게 제갈량을 흉내내며 우산은 필요없다며 빈 손으로 보냈는데 비가 내립니다. 일어나서 베란다 앞, 뒤쪽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남쪽 하늘은 구름이 가득했지만 북쪽 하늘엔 옅은 구름 사이로 파란색이 묻어 나는 걸 보고 계절상 북풍이 부는 계절이니 오늘은 맑겠구나 판단했었는데... (이래서 밥이나 얻어 먹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ㅋㅋ) 점점 대선이 가까워 질수록 비판적인 뉴스가 넘쳐서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관리를 해야겠다면서도 간첩사건이나 아프간사태를 보면 민초들도 목소리를 낼 때는 내야겠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알아서 해주겠거니 하고 가만히 있다가는 결국 민초들만 피해자로 남는 것을 확인했으니까요! 실례인줄 알면서.. 2021.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