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씨 별세1 아침인사 220609 6월 9일 목요일 구름 한 점 없이 파아란 하늘입니다. 뒷산의 소나무들은 아파트 그림자를 넘고서 눈부신 햇살을 받으러 올라갑니다. 높은 꼭대기에 있는 것만 초록색이었는데 이제 키 작은 녀석들도 초록을 뽐내고 있습니다. 구름 한 점없는 하늘과 맑은 햇살을 보니 또다시 가뭄이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덜컥 걱정이 앞섭니다. 그동안 가뭄으로 혼이 난 텃밭 사장님들도 잎이 큰 나뭇가지를 꺽어서 밭을 덮어두었습니다. (햇볕이 세면 수분이 빨리 증발되니, 나뭇닢으로 볕을 차단하고 수분증발은 조금이라도 늦추려고...) 자연이란 언제나 경외로운 것이니 사람들은 그저 짐작으로만 대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별나라에 위성을 보내는 이 마당에도 아직까지는... 오늘 아침 신문은 두툼하게 분량이 많아보입니다. 무슨 소식이 그렇게.. 2022.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