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1 안녕하세요? 220221 2월21일 화요일 어제부터 기온이 내려가더니 오늘도 아침온도는 영하 2도에 머물렀습니다. 말끔한 하늘을 배경으로 이리저리 팔을 흔드는 소나무의 모습은 아마도 발라드에 취했을까나? 이제 곧 찬란한 햇살이 나온다면 기온은 금새 올라 갈 듯한 날씹니다. 좋은 생각과 활기찬 모습을 보이라는 주문 같습니다. 어제는 서당에서 취미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서쪽하늘이 너무 이뻤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마알갛게 갠, 약간은 붉은 듯한 오렌지 빛 하늘을 무대로 빙 둘러싸인 산능선의 실루엣! 그것은 마치 열정적인 연극은 끝났지만 여운이 가득 남은 빈 무대를 바라보는 것 같았으니까요! 계절의 문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자연의 변화가 신비롭기도 했고요! 오늘도 오후에는 빠질 수 없는 일정이 있는데 또 어떤 일들이 일어.. 2023.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