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씁쓸함1 아침인사 220602 6월 2일 목요일 해가 길어진 것은 알지만 일어나서 조금 꾸물거리는 사이에 벌써 한 낮같이 밝습니다. 어디선가 꽃향기가 난다 싶어 뒷산 여기저기를 살펴보니 멀지않은 곳에 흰꽃 무리가 보입니다. "태화사가 있던 자린데 무슨 꽃이지?" 하고 기억을 더듬다가 유카였음을 알아차렸네요. 유카꽃 향기가 여기까지 왔는지? 유카꽃은 향기가 있었는지는 기억할 수 없으니 궁금증만 남습니다. 어제는 지방선거를 했는데 투표숫자가 50%를 간신히 넘겨 20년 이래 최저라고 합디다. 얼마나 투표율이 저조했으면 투표마감 30분 전에 투표를 독려하는 아파트 방송이 나왔겠습니까마는... 암튼 이젠 선거는 끝이났고 4년 동안은 미우나 고우나 당선자들과 힘을 합쳐서 이 어려운 난국을 풀어야 합니다.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고 장기.. 2022.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