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는 것이 삶의 기본1 안녕하세요? 230527 5월27일 토요일 파란 구석은 없고 구름으로 가득찬 하늘이 울듯 말듯 망설이는 어린애 얼굴같습니다. 바람이 불지않아 멈춘 듯한 뒷산 풍경이지만 멀리서 뻐꾹이 소리가 모로스 부호처럼 살아있다는 표현을 합니다. 그렇지요! 오늘도 세상은 살아 있습니다. 물론 일어나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일이지만...ㅎㅎ 까치 한마리가 텃밭으로 날아 왔습니다. 아마도 아파트 앞쪽에서 온 듯 갑자기 보였습니다. 뭘 하는지 보고 있으려니 다른 새 세마리도 날아왔습니다. 까치보다 꽁지가 훨씬 짧아 보입니다. 처음 날아 온 까치는 부지런히 텃밭을 훑고 가더니 아파트 재활용품 창고 지붕을 넘습니다. 잠시 뒤 까치는 작은 새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서 내립니다. 나머지 새들이 시끄럽게 맞으며 날개를 펴는데 그들도 까치였네요. 아마도 까.. 2023.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