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유감1 새해유감 220102 1월 2일 일요일 어제는 문수산에 올라 일출을 보고 새해의 소원을 빌었다. 그 소원이 한가지였다면 죽기살기로 매달렸을 터지만 마음 속에 바라는 것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만큼 집중력을 쏟아야할 절박한 일이 없었으니 꼭 이뤄질 것이란 믿음을 가지기보다는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그럴 정도 수준의 소원이었으니 어쩌면 happy ending이 될 가능성이 많을거다. ㅎㅎ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다 포기하더라도 한가지는 꼭 이뤄졌으면 했는데... 새해 하루가 지났지만 예전과 달라도 너무 다른 세상풍경에 왠지 새해에 가져야할 기분이 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새해는 연휴가 되어 가족들과 친지들을 방문하거나 새해 덕담을 나누었던 지난 날을 생각하면 요즘은 오고가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새해다.. 2022.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