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정답은1 아침인사 220627 6월27일 월요일 6월의 마지막주 월요일은 요란하게 시작되었습니다. 6시15분 부터 하늘을 찢는 번개와 천둥이 소나기를 부르더니 이젠 좀 잠잠해 졌습니다. 모처럼 겪어보는 자연의 힘에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오늘은 약속된 일정이 있어서 조금 느긋하다가는 지각을 할 것 같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난 주에도 서당에 나가지 못해 선생님의 서예체본이 없으니 자습이 충실히 되질 않았습지요. 이제 조금 글자의 모양이 잡히는 것 같다는데 서체가 한 둘이 아닌 점을 고려해 볼 때는 포기가 맞겠지만...ㅎㅎ 그래도 나이를 먹어 가면서 할 수 있는 취미는 이것을 제외하면 글쎄요? 없는 것 아닐까요? 점심 약속을 마치고 곧바로 가서 더 진하게 먹을 갈아야겠다는 오기가 생기네요. 이제 며칠만 지나면 청포도가 .. 2022.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