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전선에서1 안녕하세요? 230525 5월25일 금요일 오늘 하늘을 보니 지난 월요일에 운문사에서 본 풍경이 생각납니다. 대웅전 앞 연화대에 담긴 물에 비친 연등처럼 오늘은 구름이 하늘에 가득합니다. 이것도 누구에겐가는 축복의 상징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바람은 없지만 오고 가는 지나는 차소리가 여운을 남겨서 바람이 부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그러나, 가끔씩 차들이 끊길 땐 멀리서 새소리가 "나 여깃소" 하고 안부를 전해 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만 '차 없는 산골 동네로 이사가고 싶다'는 욕심이 일어 납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생각을 접으려면 멀리 보이는 뒷산 풍경을 닫고 서둘러 돌아서야 겠습니다. 그렇잖아도 오늘은 일찍 나가는 날이니까요! 오늘은 평소에 들어 본 적이 없는 '방재의 날'이라고합니다. 네이버를 찾아 보고서야 이 날은 재해 예방.. 2023.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