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에1 아침인사 220401 4월 1일 금요일 맑은 햇살이 빠르게 다니면서 어둠을 쫓아내고 있습니다. 유유상종. 서로 말은 없지만 포도나무는 벌써부터 두팔을 벌리고 햇볕을 맞이하고 있었네요. 찹찹한 느낌에 공기도 맑아서 오늘은 산책하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슨 날? 만우절?! ㅎㅎ 만우절은 중학교 3학년 때가 마지막으로 가봤던 곳이고...... 오늘은 삼월이와 헤어지고 사월이를 만나는 첫 날입니다. 사월이가 누군지 소개해 달라구요? 에이~ 알면서...! ㅎㅎ 그런데, 4월을 맞는 기분은...? 글쎄요?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이 듭니다. 그렇잖아도 봄 기운을 받으려고 활동이 많을텐데, 거기다가 새로운 방역지침으로 행동제약이 풀어질 것이니... 과연 엔데믹(Endemic=풍토병)의 기회가 될 것인지? 아니면 위기의 펜데믹(Pan.. 2022.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