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1 아침인사 211202 12월 2일 목요일 드디어 온도계가 얼음이 언다는 빙점에 다달았습니다. 정신을 확 깨우는 겨울다운 이런 날씨가 좋긴 합니다만 추위에 워낙 약한 체질이다 보니 ... 아직 본격적으로 겨울에 돌입하기도 전에 마음이 먼저 위축됩니다. (허우대는 멀쩡한데 뭘 못 먹었는지...? ㅋㅋ) 어제 서울역 광장에는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세운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답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 그나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따뜻한 징표라서 마음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를 맞아 사회가 뒤숭숭하고 어려웠음에도 온도를 115.6도로 올렸다는데 올 해는 어떨지? 아날로그 표시도 아니고 디지털 숫자로 표시되니 37억에 1도씩 올라가는 온도가 수천도로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 새로운 바이러스로 .. 2021.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