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별건가1 아침인사 210604 6월4일 금요일 하늘을 보니 가을이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졌습니다. 파란 하늘에 새털구름이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니까요! 아마도 내일이면 찾아오는 산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어느 산허리를 감고서 기다리려는 걸음일 듯 합니다.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지만 가끔가끔 생각을 멈출 때가 있습디다. 내가 사는게 바르게 사는 것일까? 아니면 나만 딴 길로 가고있는 것은 않을까? 그 때마다 "다 비슷할 것"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여 보지만 나와 별반 다르지 않는 사람도 있었네요. 《사는 게 별건가 by 소윤》 『사는 게 별건가 다들 그럭저럭 살고 있는데 나만 슬퍼할 필요 없다. 아침이 오면 무거운 몸을 지하철에 맡기고 점심이 되면 그런저런 밥으로 배를 채우고 저녁이 되면 지치고 노곤한 몸을 일으켜 내일을 고민하겠지 다들.. 2021.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