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날1 아침인사 221005 10월 5일 수요일 새로운 날이지만 날씨를 보니 어제와 다름 없습니다. 머리 위엔 검은 먹구름이 노려보듯 꼼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봉사활동에 참석하기 위해 태화강국가정원에 나가야 하는 날인데 날씨가 조금 걱정입니다. 8시 까지 현장에 모여 달라는 주문에 곧바로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지급된 앞치마에 모자, 장갑을 착용하고 호미를 가지고 가야 하지만 호미가 없어서 신경 쓰입니다. 가다 오다 보니 아파트 입구 텃밭에 텃밭 주인들이 농기구를 보관하는 곳엔 호미 하나쯤은 있으리라 믿지만... 아마도 오늘은 줄처진 곳에 모종포트를 옮기고 식재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며칠 전 공원을 산책하다 보니 현장에는 이미 설계도에 맞춰서 구역별로 줄을 쳐놓았더군요. '마을정원사 교육'을 받을 때 줄을 쳐서 구역을.. 2022.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