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면1 아침인사 220216 2월16일 수요일 이크! 꽃샘추위? 많이 춥습니다. 베란다 창을 열려고 거실창을 열자마자 안쪽 유리에 뿌옇게 막이 쳐집니다. 안쪽 온도는 평상시와 같았으니 외기 온도가 그만큼 춥다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이런 날은 가능하면 찬공기에 노출 안하는게 상수일 듯 합니다. 덕분에 베란다에 심어진 식구들의 동태를 살필 수 있었네요. 봄이 오는 것을 일찍 알아차리기 위해 화분 귀퉁이에 꽂아 둔 개나리에는 새 눈이 올라왔습니다. 조금 수상스러운 것은 꽃이 먼저 피는 줄 알았는데 이 놈은 잎을 먼저 선보이려는 모양입니다. (봄맞이를 하려던 것이니 꽃이면 어떻고 잎이면 또 무슨 대수일까마는 기왕이면 꽃이었으면 ...) "가만?! 내가 아직도 꽃을 좋아하나?? 그렇다면...? 헐~! 아직 살아있네! ㅋㅋㅋ" 오늘 아침엔.. 2022.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