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봄날2

안녕하세요? 230401 4월 1일 토요일 아~ 오늘부터 사월이구나! 온갖 꽃들이 너가 잘났느니? 내가 잘났느니? 자랑하듯 피어나고 메마른 가지 위에는 새로 나온 속닢들이 봄바람에 곡예를 하듯 한들거리는 사월! 어디 그 뿐입니까? 우리나라 청록파 시인인 박목월의 "사월의 노래" 가 생각 나죠? ㅋ~ 알켜 드릴까요? ㅎㅎ 《사월의 노래 / 박목월 작사. 김순애 작곡》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바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2023. 4. 1.
아침인사 220328 3월28일 월요일 주말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무척 오랜만에 인사 올리는 것 같이 생각됩니다. 왜 그런가 생각했더니 주말동안 평소와 다른 많을 일들을 겪는다고 현실감각이 조금 둔해진 탓인가 봅니다. 토요일엔 초상 2건에다 봄맞이 청소를 한답시고 부산하게 보냈고 어제 일요일엔 이발과 염색을 하고 가족과 서너시간 태화강을 탐방했는가 하면 저녁에는 친한 친구내외와 함께 부부동반 맛있는 외식에다 두어시간을 차를 마시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월요일 시작이지만 어제의 기분이 그대로 이어져서 힘겹지 않습니다. 날씨도 맑은 파란하늘이 보이는 가을 하늘같고, 기온도 제법 쌀쌀해서 근육이 탄탄해지는 느낌입니다. 이번 주는 3월의 마지막을 보내는 날들이겠지만 아쉬움 보다는 뿌듯한 기분으로 마감을 할.. 2022.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