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음식1 아침인사 220322 3월22일 화요일 따스한 봄 햇볕이 민들레 잎사귀에 가득합니다. 잔잔한 봄 바람은 잠에 겨운 새싹들을 깨우기 미안한지 살짝살짝 건드리기만 합니다. 오늘도 봄 세상은 따스한 마음들로 세상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습니다. 남도에서 올라오는 먹을거리 뉴스들이 유혹을 합니다. 통멸치찌개, 홍어애탕은 먹어 봤지만 도다리 쑥국은 말로만 들었고, 참게가리장국은 이름조차 생소합니다. 그렇지만 올해도 이것들은 그림의 떡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을 치고 그것도 모자라서 기름값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으니 ... 반면에 좋은 것도 생겼습니다. 언젠가는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에 부풀어 오르는 희망이 생겼는가 하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되니 덜 피곤하면서 여비를 아낄 수 있으니... 그렇다고 혀 밑에서 쏫아오르.. 2022.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