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모티1 자전거로 240427 4월27일 토요일 안녕하시지요?아침 하늘은 새파랗게 맑았는데 점점 미세먼지가 덮히는지 허옇게 변해갑니다. 그나마 아직은 운동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라서 점심 전에 자전거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어지간하면 오늘은 걷는 것도 좋지만 무좀걸린 발가락이 아직은 정상적이지 못해 짓무를까봐서 당분간은 걷는 것을 참을 수 밖에 없네요! 모처럼 자전거를 탈려니까 타이어 바람도 빠져있고 먼지가 제법 쌓여있어서 손을 봐야겠지만 이 정도 될 때까지 방치하다시피 한 생각에 자전거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베란다에 세워둔 자전거를 마당에 내려 놓은 뒤 타이어가 빵빵할 정도로 바람을 넣었고, 먼지도 털고, 부산을 떨었지만 안장이 찢어지고 앞쪽 기어가 제대로 먹히지 않는 등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남았네요. 빠른 시일.. 2024.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