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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국가2

법의 날 240425 4월25일 목요일  아침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기는 오랜만입니다.우선 시각적으로 보면 온통 검정색의 밤을 물리치고 하늘을 향해 두팔을 활짝 벌려선 각양각색의 만물들의 승리에 찬 풍경이 그렇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보면 태양빛으로 제각각의 색체들과 모양들이 가시광선에 의해 보여지는 것이겠지만 잠시 착각에 빠져보면 저 모든 것들이 같은 생각으로 뭉쳐서 어둠과 싸워 이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햇빛은 그 시각에 나타난 덤이고...오늘 아침 시작이 좀 엉뚱하려나? ㅋㅋ  봄바람이라고 하기엔 조금 바람이 세다고 해야 하나?명정교 다리위의 태극기도 제법 빠르게 펄럭이고 있고 뒷산의 작은 나무들도 연신 산 위쪽으로 마뭇가지를 곤두세웠다가 내리고를 반복 합니다. 어쩌면 나이드신 할머니가 흥에 겨워서 일어나긴 .. 2024. 4. 25.
아침인사 221004 10월 4일 화요일 지난 주말 연휴는 잘 쉬셨습니까? 오늘 이른 아침 하늘엔 검은 먹구름이 누구머리에 비를 뿌릴지 심술궂게 내려다 봅니다. 어제도 하늘을 활짝 열어야할 개천절이었음에도 이슬비가 내려 태극기를 적시더니 태극기는 언제 말리라고? 하늘이 하는 일에 인간이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지만 오늘 오후엔 야외활동을 나가야 하기에...ㅎㅎ 야외 활동이란 다름이 아니고 태화강국가정원 가꾸기 참여입니다. 10월1일 부터 태화강국가정원 공간에 네델란드 출신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아우돌프정원 꾸미기를 시작 했거든요!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물으실 것 같아 부연 설명을 해야 되겠네요. ㅎㅎ 올 봄에 태화동주민자치회에서 마을가꾸기에 동참할 분들을 모집한다고 하기에 감히(?) 지원을 하게 되었지.. 2022.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