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할까1 안녕하세요? 231016 10월16일 월요일 가을 볕이 아파트 벽면을 내려올 때 일어났는데 지금껏 뭘하고 있었는지?! 오랜만의 휴일도 아니고 매주 오는 휴일인데 왜 이리 멍때리며 시간을 소비했을까요? 아마도 시간은 적고 할 일은 많으니 순번 정하느라 그랬을까요? ㅎㅎ 정말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시기가 딱 맞아 떨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산에도 가고 싶고, 바다도 보고 싶고... 수족관 물도 갈아줘야 하고, 말라가는 화분에 물도 보충해 줘야 하고, 오후엔 서당에도 가야하고... 자전거 뒷 조명도 만들어야 하고, 방에 대청소도 해야 하고, 조끼도 빨아야 하고... 아내는 일어나기 바쁘게 혈압약을 왜 안먹었냐고 닥달(?)하고... 너무 많은 것이 밀려오니 정신이 혼동을 겪는가 봅니다. 그래도 아침을 시작하기 전에 하는 것은 안부.. 2023.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