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좋다1 아침인사 220804 8월 4일 목요일 으스럼한 이른 아침이지만 흰구름과 파란 하늘이 선명한 칠석날입니다. 근래에 보던 꾸므리한 모습과는 다른 명쾌한 풍경이라 한참을 감상했습니다. 이 정도로 멋진 날이면 견우와 직녀가 먼 곳에서 부터 단박에 알아보고 오작교로 달려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까마귀도 제법 시끄러운 것을 보니 작전계획을 세우는 모양인데 우리도 이렇게 좋은 날을 값지게 보낼 계획을 빨리 짜야 될것 같습니다. ㅎㅎ 신문을 볼 때 어떤 기사에 관심을 두십니까? 이것은 순전히 개인취향이겠지만 정치, 경제기사 보다는 문학쪽에 눈길이 갑디다. 딱히 이유를 말하자면 정치나 경제보다는 보통 사람 특히, 민초들의 공감대가 묻어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그 중에서도 소설보다는 주로 한시, 시조, 시 순으로 좋아 하는데.. 2022.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