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탈원전1 원자력의 날 231227 12월27일 수요일 오늘도 게으럼은 8시 반쯤에 나를 깨웠습니다. 연말이란 이상한 감정들이 맨붕같은 휴일을 매일 만들어 냅니다. 어제도 아침나절 친구의 연락으로 일전에 갔던 두동 밤골에 있는 친구 농장에 가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연히 피곤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분이 깔끔한게 좀 이상합니다. 막걸리가 몸에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알콜인데 좋을리는 없겠지요? 그런 알콜을 벌써 연짱으로 마신게 지난 주말 쯤 부터 계속 이어진 것 같으니 좀 무리한게 맞죠? 어젯밤에도 잠깐 일어나서는 속이 괜찮은지 잠시 느끼다가 술김에 비몽사몽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쨋거나 약속이 없어서 무조건 집에서 요양하듯 쉬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창을 열고 하늘을 보니 끓는 물에 수제비를 떠 넣듯 하얀구름이 여.. 2023.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