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화1 아침인사 221226 12월26일 월요일 티없이 맑은 하늘이었지만 산등성이를 따라 물들었던 노을색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기온은 약간 올라서 3도에서 느긋하지만 아파트를 빠져 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바쁩니다. 목적지에 다달아야 할 의무감도 있었을테지만 그 보다는 앞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보입니다ㅏ. 주말 휴가였던 성탄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특별히 속해 있는 종교단체에 가입하지 않았서 성자들을 숭배하는 자리엔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교라고 배척하는 일도 없으니 오히려 종교단체에 가입 안한 것이 나로서는 만족도 하고요... 그렇지만 모든 종교가 그렇듯 생각이 짧고 감정의 기복이 큰 인간에게 종교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난 성탄절에는 여러 잡생각에 빠지기 보다는 조금은 처연하.. 2022.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