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내려놓기1 방하착에 대해 생각하다 250503 5월3일 토요일 일곱시 경에 눈을 떴다.주차장이 젖은 걸 보니 비가 온 것 같은데 엊저녁에 아내에게 들은 얘기와는 다르다.분명히 오늘 오후에 그것도 늦은 시간에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밤사이 비가 내렸다고? 날씨야 인간들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이고 기껏 예측정도만 할 뿐이니 조금 틀릴 수도 있는 일이다. 어쨋거나 아침일찍 운동삼아 산책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 비가 내리는지 멈췄는지도 모르니 그것 부터 알아봐야... 어지간히만 내려도 우수관으로 내려가는 빗물소리가 또닥거리며 날텐데, 지금은 그 소리마저 들리지 않으니 비가 내리는지는 알 수 없다. 어쩌다 사람들이 집을 나오면 우산을 펼치는지 아닌지 여부에 따라서 판단하면 되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다들 늦잠을 자는지 움직이는 사람이 없다. 그 때 옆통로 현관에.. 2025.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