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닦듯이1 아침인사 220107 1월7일 금요일 남쪽 하늘이 붐한 것을 보니 동쪽 바다는 곧 해를 건져 올릴 시간인 듯! 베란다 가까이 가는 중에도 쌀쌀한 기운이 끼쳐 몸이 사려집니다. 역시 기온이 영하 2도에 머물렀네요! 바람은 없고 뒷산에서 내려왔는지 작은 새들이 지저귀고 그 소리에 마음이 가라앉으니 벌써 주말이 보입니다. 지하수를 받아놓고 신문을 펴 들었으나 1면 부터 마음은 심란합니다. 덮어 버릴까 생각하다가 돈주고 보는 신문이라는 꾀죄죄한 마음에 어쩔 수 없이 다시 펴 봅니다. 맨날 보는 신문에서 기대하는 것은 훈훈한 미담인데 요즘엔 좀처럼 그런 기사는 찾기 어려워 졌습니다. 대선이 다가 올수록 상반되는 복잡한 기사들만 저녁에 태화강으로 돌아오는 떼까마귀 마냥 분답습니다. "문재인 집권 5년이 지나서야 한수원이 탈원전 정책을 .. 2022.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