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의 열정1 누님의 말씀? 241127 11월27일 수요일 서울에 사는 친구가 눈이 내렸다는 안부를 전해 왔습니다.울산에 사는 친구도 서울의 자기 친구가 보내 줬다면서 서울의 눈소식을 전하며 들떠 있습니다. 시간차는 있지만 지리산에 사는 친구도 눈이 조금 내렸다면서 눈소식을 보내 왔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눈은 내렸을 텐데 소식이 없는 것을 보니 내 친구는 서울, 지리산, 울산에만 살고 있나 보다. ㅎㅎ 오늘은 가족모임을 하는 날인데 다행히 날씨가 깨끗하게 맑아서 좋다.부산에 사는 제일 큰 누님이 오실 시간에 맞춰서 아랫동네 누님 내외와 야음동에 사는 누님 내외에게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전화로 일러주고 아내와 같이 차를 타려고 지하실로 간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남산과 문수산, 남암산 일대의 단풍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바로 앞에서 보는 듯이 깨.. 2024.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