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1 안녕하세요? 230614 6월14일 수요일 공기가 신선하다는 생각을 하며 창을 열러 갔는데 이미 창이 열려 있네요. 딸래미 방 틈에서 불빛이 새 나오는 것을 보니 딸래미가 일찍 일어 났나 싶었는데 시계가 ㅎㅎ 결국은 내가 늦잠을 잔 것을 모르고 ... 키 큰 소나무는 얼어 붙은 듯 꼼짝을 안하지만 키 작은 아까시는 너풀너풀 춤을 춥니다. 역시 숲에서 부는 바람은 청량제와 같이 단시간에 온 몸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늘은 온통 하얀색이지만 들어오는 바람은 숲을 훓으며 와서 그런지 초록색입니다. 당장 뒷산에라도 가고 싶지만 오늘은 집에서 할 일이 있어서 창밖을 구경하는 것으로 욕심을 자제합니다. 오늘은 까치가 제법 많습니다.가만보니 8마리 두 가족인 것 같아 보입니다. 며칠 전에는 한 가족 4마리가 먹이 사냥과 비행연습을 했는.. 2023.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