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과 인생은 닮았다1 안녕하세요? 231211 12월11일 월요일 촉촉하게 비가 내리고 있네요! 겨울비가... 창문을 여니 빗소리가 들릴 정도이니 오늘 비는 조금 얌전한 소녀 같습니다. 온도는 14도 정도로 높아서 겨울 아침 온도가 여름 온도와 비슷합니다. 오늘 아침엔 강변을 걸어보려고 했는데, 비가 내려서 다음으로 미루고 모처럼 클래식(음악)을 틀었습니다. 요즘은 LP플레이어도 없거니와 간편하게 유튜브를 열고 앰프에 연결하면 쉽게 들을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귀에 익은 곡은 마음과 동요가 되어서 좋고, 생소한 음악은 멜로디를 미리 흥얼거려 보다 딴판으로 흐르면 머쓱해 지기도 합니다. 평평한 길을 걷다가 넘어진 것 처럼...ㅎㅎ 아침에 조용한 클래식을 들으면 마음이 안정되어 나무가 물을 만난 듯 마음이 편안합니다. 얼마 전이었지만 벌써 추억이 돼버린.. 2023.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