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1 현충일 240606 6월6일 목요일 오늘은 현충일 아침입니다.요즘 같이 나라가 시끄러울 때는 더욱 태극기를 생각하게 되고 의지하고픈 심정입니다. 그래서, 일어나기 바쁘게 베란다 창을 열고 태극기부터 달았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현재는 이것 밖에 없고 이것마저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국민이라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싶어서...그저, 먼저 가신 순국선열님께 후손되는 입장에서 이런 나라를 만든 우리들이 면목없음을 고백하고 사죄하는 심정입니다. 오늘도 출근을 해야 하는 딸래미에게 태극기를 보고 가라고 얘기하려는데 벌써 방문을 닫는 소리가 인사소리와 겹쳐 들립니다. 하는 수 없이 컴퓨터를 열고 태극기 이미지를 찾아서 안부 인사를 덧입히고 단톡마다 아침문안을 보냈습니다. 지인들이 보내주는 카톡에도 나와 비슷한 생각들.. 2024.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