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날은 언제1 안녕하세요? 230308 3월 8일 수요일 아침이 늦었네요.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도 왜이리 꾸물대는지? 창을 열었더니 까마귀 두마리가 막걸리를 드셨는지 걸걸하게 소리를 냅니다. 바람도 없고 아침기온이 10도를 넘었네요. 어제 오후에 칫과에 가서 잇몸치료를 받으면서 긴장을 한 탓인지 꿈도 없이 깨끗한 잠을 잤습니다. 아직 한번이 더 남았는데 잇몸의 염증 증세는 그대로이고 마음 한구석엔 걱정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큰처남 딸래 결혼식이 있는데 인중에 염증때문에 못생긴 얼굴이 더 못생겨서 집사람의 걱정이 대단합니다.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엊저녁엔 동네 냇과에 가서 빨리 낫는 약이라도 받아 오라며 부탁아닌 구걸을 합니다. ㅎㅎ 그런다고 또 쫄랑쫄랑 내려가서 약봉지를 전리품 처럼 내미는 나도 참...! ㅎㅎ 오늘은 세계여성의.. 2023.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