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즐겁게1 안녕하세요? 230925 9월25일 월요일 하늘은 우중충 합니다. 그렇지만 기분이 좋은 것은 일주일에 한번 맞는 휴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약된 일정은 저녁에 있을 서당도반들의 책걸이 모임입니다. 이미 카톡으로 온 초대장을 보니 "연태 고량주와 요리를 주문했으니..." ㅎㅎㅎ 나는 "미리 한달 정도 굶고 있을 걸..."하고 댓글로 기대를 표시했습니다. ㅋㅋ 오늘은 태화장이네요. 아침 이부자리에서 부터 아내가 같이 가기를 원했는데 대목장에는 어떤 구경거리가 있을지? 여태껏 봤던 대목장을 평가하자면 "볼거리는 많지만 살거리는 없다"는 것입니다.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입장이 극명하게 드러나는게 대목장이지요! 사는 사람은 추석에 필요한 것이 많으니 값이 싸기를 바라지만 파는 사람입장에서는 이 때가 가장 한 몫을 챙길...ㅎㅎ 그런 만큼.. 2023. 9. 25. 이전 1 다음